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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은행·IT업체 모두 ‘경쟁 치열’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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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20 20:45

全은행 구축 확산…공급업체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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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관리시스템(CMS)을 놓고 도입과 공급 모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은행과 공급업체 모두 신규 수익원으로 판단,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20일 금융권 및 관련 IT업계에 따르면 국민, 기업은행에 이어 SC제일은행이 최근 시스템을 가동, 부산은행은 곧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농협, 하나, 우리, 신한·조흥, 대구은행도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공급업체로는 웹케시가 가장 많은 사례를 확보한 가운데 소프트그램, 기웅정보통신, 뱅크타운·더존디지털웨어 등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 금융권 도입 활발 = 최근 기업은행이 대기업용 자금관리시스템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국민, 기업은행은 모두 대기업, 중소기업용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 가동 중에 있다.

현재 금융권은 국민, 기업은행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뱅킹 시장에서 강한 영업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용 자금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도입하는 은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우선 지난 11일 SC제일은행이 중소기업용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 가동에 들어갔다. 또 내달 부산은행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나은행도 곧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내년 상반기 초에는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농협도 올해 하반기 구축을 검토 중에 있다.

이밖에 우리, 신한·조흥은행이 자체개발을 통해 시스템 구축을 검토중이며 대구은행도 지역 내 기업고객 확보를 위해 시스템 구축에 나설 전망이다.

◇ 공급업체 속속 늘어 = 현재 자금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업체는 웹케시, 소프트그램, 기웅정보통신, 뱅크타운·더존디지털웨어 정도다.

이중 웹케시가 가장 많은 구축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웹케시는 국민, 기업은행에 이어 SC제일, 부산은행에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거나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른 은행들과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프트그램은 과거 초기 형태의 자금관리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영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최근 한 대형 시중은행과 시스템 구축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웅정보통신과 뱅크타운은 아직 공급사례를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보유하고 있는 솔루션을 내세워 금융권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웅정보통신 ‘e-CMS’는 기업의 자금관리 업무를 맞춤 형식으로 각종 자금관련 금융 데이터의 기업 ERP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뱅크타운과 더존디지털웨어가 공동 개발한 ‘네오뱅크’는 자금입출금 현황이 재무회계 프로그램 내에서 연동, 미래의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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