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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금융기관 등 재난대비 IT훈련 실시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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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19 12:35

각종 재난·재해시 IT 인프라 3시간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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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재해복구시스템을 활용, 지난달 경남은행과 함께 IT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최근 KTF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재해 발생에 대비한 IT 모의훈련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IT 모의훈련`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각종 민원정보 및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훈련이다.

수해 등 재해로 인해 IT 인프라가 손상되거나 데이터가 유실됐을 경우 실시간으로 백업해 놓았던 데이터를 재해복구시스템을 활용,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하는 훈련으로 그 과정에서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속성 및 IT인프라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경남은행은 지난달 모의훈련을 실시, 주전산기의 파손으로 은행 전산업무 기능이 완전 마비됐다는 가상의 재해 상황을 선포하고 IT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재해 상황 선포후 삼성SDS가 구축해 운영중인 재해복구시스템 가동으로 정상적인 업무 처리 및 서비스가 가능했다. 경남은행은 반기 1회 IT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실시했던 KTF 정보시스템에 대한 모의훈련에서는 삼성SDS가 지난 3월부터 구축해 온 KTF 용인백업센터의 재해복구시스템을 활용해 가상의 재해 발생 3시간 만에 복구돼 평소와 다름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재해복구시스템과 기존 일반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국내 최초로 최장시간인 12시간 동안이나 정상적인 대고객서비스를 지원하는 기능을 선뵈 호평을 받았다.

KTF IT인프라팀 이태재팀장은 "실제 재해 발생 상황과 똑 같은 조건하에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KTF 정보시스템의 신뢰성 제고는 물론, 위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삼성SDS는 조달청, 대법원, 서울시, 자원재생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우리증권, 교보생명, 보험개발원, 산업은행 등 금융권, 농심 등 기업들의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한 후 정기적인 IT 모의훈련을 실시하거나 제안하고 있다.

한편 삼성SDS는 삼성전자,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 삼성그룹 역시 1시간이내

복구 가능하도록 IT 모의훈련을 분기 1회 실시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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