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정보유출방지솔루션 출시

한국후지쯔는 하드디스크의 정보를 완벽히 삭제함으로써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디가우저 제품인`맥 이레이셔 프로페셔널`과 이동형 `맥 이레이셔 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디가우저는 하드디스크나 테이프에 강력한 자기장을 노출함으로써 자기매체인 하드디스크나 자기 테이프에 기록된 데이타를 원천적으로 파괴함으로써 복구가 불가능하도록 해 사용이 완료된 PC·서버·스토리지·테이프에 있는 정보유출을 방지하는 장치다.

최근 기업 및 개인정보의 유출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높아가고 있으나 사용이 종료된 하드디스크나 테이프 내의 정보삭제에 대해 아직 관심이 적은게 현실이다. 따라서 민감한 정보가 유출될 경우 그 피해는 기업은 물론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