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우캐피탈은 오는 11일 재무/채권 총괄에 조우섭 부사장, 영업총괄에 이동림 부사장, 오토리스사업총괄에 이명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또 신임 이사진은 이사회 의장 문규영(아주그룹 회장), 대표이사 강상윤 (재신임), 이사 문덕영 (아주 Corporate Center 사장), 이사 이명식 (아주오토리스 사장), 이사 권태홍 (전 신한은행 뉴욕지점장), 이사 조우섭 (전 신한은행 부행장), 이사 이강호 (청석 사장,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 사장)등으로 구성됐다.
정관변경과 유상감자 결의를 통해 대주주 변경 사후처리도 주주통회에서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우캐피탈은 6년 만에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아주그룹과 함께 자동차 금융 및 서비스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문규영 이사회의장은 “대우캐피탈은 향후에 아주그룹의 자동차 관련 사업부문의 중추로써 자동차 할부금융 및 리스, 정비서비스, 렌터, 중고차 처분까지 자동차 생산을 제외한 종합 자동차 전문 서비스사로 도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