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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금융권 차세대 영업점 구축 시장 진출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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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7-07 18:00

LG CNS·LG 히다찌·히다찌 제휴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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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국내 금융권 차세대 영업점 구축 시장 선점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7일 LG CNS는 본사에서 LG CNS 유영민 부사장, LG 히다찌 이기동 사장, 히다찌 일본 본사 코마쯔 토시히데 금융시스템 사업부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협력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 조인식을 통해 차세대 금융 영업점 솔루션인 `프레이야21+`를 활용한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프레이야 21+은 일본 히다찌에서 개발한 금융권 차세대 영업점 솔루션으로 크게 3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3가지 기능은 △금융권 영업점 공간을 영업과 마케팅 관점으로 변화시키는 영업점 재설계 △스캐너를 설치한 창구에서 바로 업무를 완결시키는 창구 BPR(비즈니스프로세스재설계) △영업점 단말기·인터넷뱅킹·ATM 등 다양한 대고객 채널을 통합하는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프레이야 21+에는 히다찌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영업 및 마케팅 지원 장비들도 함께 포함돼 있다.

LG CNS, LG 히다찌, 히다찌 3사는 이번 조인식이 있기까지 1년여에 걸쳐 히다찌의 솔루션에 대한 국내 시장 성공 가능성과 일본 시장의 적용 사례를 분석하는 등 심도있게 검토한 후 사업 협력을 결정하게 됐다. 이들은 지난 4월과 5월에 걸쳐 투자와 사업 목표를 담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이를 기초로 최종 합의했다.

이로써 LG CNS는 이번 히다찌 솔루션 등을 기본으로 `U-Branch`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차세대 금융 영업점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LG CNS 유영민 부사장은 "기존에는 IT기술이나 트렌드에 의존한 시스템 구축이 주로 이뤄져 온 게 현실"이라며 "지금까지의 이런 관행을 벗어나 U-Branch를 통해 금융권 고객이 영업이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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