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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스, 아웃소싱과 비지니스 조직 통합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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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31 18:08

아태지역 리 워드 총괄 책임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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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시스는 최근 사업 성장과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비용 통합 및 중복업무 축소를 위해 자사의 아웃소싱 사업부와 인프라 비지니스 사업부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른 아태지역 조직 총괄을 위해 마이크 에틀링 현 호주-뉴질랜드 지역담당 GM을 아태지역 글로벌 아웃소싱 및 인프라서비스(GOIS)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에틀링 부사장은 "유니시스의 GOIS 사업부는 데스크탑 차원의 문제해결에서 부터 메인프레임 데이터센터 재해복구까지 총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일부 기업만이 유니시스가 제공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고 말했다. 또 "유니시스 GOIS 사업부는 이미 아태지역에서 전체 서비스 매출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니시스의 고객들에게 더 나은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시스는 GOIS 사업부의 아태지역 서비스 딜리버리 총괄 책임자로 리 워드, 전 EDS IT아웃소싱 담당 이사를 영입했다. 리 워드 총괄 책임자는 유니시스 데이터센터와 BPO 딜리버리 조직, 프로젝트 팀, 영업 지원조직, 헬프데스크, 컨설팅 서비스, 로지스틱스 및 메니지드 서비스 센터가 포함된 모든 아웃소싱 및 비지니스 서비스 딜리버리 사업부를 총괄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유니시스도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국내에서 추진중인 IT아웃소싱과 매니지드 서비스 관련 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인력 확충과 추가 레퍼런스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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