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송 전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퇴진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본사 19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최명주 전 교보생명 상임고문을 선임했다.
최명주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74년 한국은행을 시작으로 1980년 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 연구원을 역임하고, 1981년부터 1998년까지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그후 1998년 보스턴컨설팅그룹 금융고문과 2000년 IBM BCS 파트너 겸 부사장, 2005년에는 교보생명보험 상임고문을 거쳤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