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간접투자자산 200조 돌파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5-19 17:20

주식형펀드 잔고도 12조...99년 이후 처음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저금리와 고령화로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간접투자상품에 시중 자금이 몰려들어 자산운용업계의 펀드 수탁액이 200조원을 돌파했다.

또 저금리 기조의 구조화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적립식 주식펀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주식형 펀드잔고도 12조원을 넘어섰다.

자산운용협회는 19일 국내 47개 자산운용사가 운용중인 수익증권(펀드) 수탁액 총 규모가 200조원을 돌파해 200조2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펀드 수탁액은 `바이코리아 펀드` 열풍이 몰아쳤던 지난 99년 한 때 262조원까지 팽창했으나 대우차 환매사태가 터지고 증시가 하락하자 2001년초 145조원까지 급감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정착되면서 갈 곳없는 부동자금들이 단기상품인 MMF(머니마켓펀드)로 대거 몰리고,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간접투자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펀드잔액이 빠르게 증가했다.

또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 상품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부동산 등과 같은 실물자산과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다양한 형태의 대안펀드들이 쏟아지면서 시중 자금을 대거 자산운용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이후 주식시장이 대세상승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주식형 펀드 잔액은 이날 현재 12조740억원을 기록해 2000년 6월 혼합형펀드와 분리된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현재 자산운용사별 펀드수탁액은 ▲삼성투신운용(22조6810억원), ▲대한투신운용(21조1870억원) ▲한국투신운용(18조30억원) ▲KB자산운용(15조6190억원) ▲푸르덴셜자산운용(10조7890억원) 등이 상위 1~5위를 차지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