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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신임 대표에 임창섭씨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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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17 15:54

기말배당 보통주 주당 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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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7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후보에 임창섭(林昌燮) 하나은행 기업금융그룹 총괄 부행장을 추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기말배당과 관련, 보통주 1주당 400원, 우선주 1주당 4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했다. 이로써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배당금은 보통주 650원과 우선주 700원이 된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기준으로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바 있다.

이사회는 또 주총에서 선임할 이사 후보자로 임창섭 하나은행 부행장, 양용승 하나증권 부사장, 장재건 하나증권 상무, 윤교중 하나금융지주회사 설립추진위원장을 추천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지청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이재경 두산 전략기획본부 사장, 김각영 변호사를 추천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주총에서 신탁업법의 규정에 따른 신탁업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에 따른 퇴직연금 사업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키로 했다.

하나증권의 정기주총을 오는 6월3일 오전 9시 여의도동 본사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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