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 연말 도입될 퇴직연금 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고객기반 확대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 때문에 증권업계에서는 고객들의 신뢰 회복과 함께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는 모습이다.
이런 일환으로 각종 연수교육을 통해 영업직원들의 역량강화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소위 금융상품 전문성을 갖춘 맨파워를 활용, 고객신뢰를 이끌어내는 한편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 ‘고객만족 우량회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은행 보험 등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고객접점 네트워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은행연계 복합점포 및 일반영업점-PB점 등을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점포전략도 눈에 띈다.
이로써 시나브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은행 보험 등 다른 금융권의 간접시장 영향력에 각 증권사들이 전문성으로 무장,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다양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
증권팀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