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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이런 정보 목말라한다”

태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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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5-08 20:51

해외 최신경향 알고 싶어해
본지 설문조사, 금융계 PB 164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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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지에서 금융계 PB 1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내용에 따르면 PB들은 고객관리를 위해 경제와 금융 전반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164명중 유효한 응답자 119명의 답변에 의하면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 근무하는 PB나 FP들은 경제와 금융정보에 관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정보제공에 90% 이상이 ‘좋다’ 또는 ‘매우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고객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사례별로 제공’받는 것에 대해서도 ‘매우 좋다’(45.4%)와 ‘좋다’(43.7%)라고 답해 89.1%가 매체에서 이같은 정보를 제공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례중에서는 ’종합적인 포트폴리오 설계‘에 관한 내용이 유익할 것이라고 답변한 PB가 54.6%로 가장 많았으며 ‘세무‘로 응답한 PB는 24.4%, ’부동산은 10.9%, ’상속 및 사업승계‘는 10.1%였다.

금융상품의 종합적인 정보에 관한 복수응답 질문에서 각 금융기관들의 상품들을 ‘상호 비교, 분석해서 평가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PB가 77명으로 64.7%에 달했다. 이는 PB들이 기관에 속해있어 객관적인 상품정보가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상품을 ‘트렌드 중심으로 알고 싶다’고 응답한 PB는 38.7%,였고, ‘베스트 상품을 집중적으로 알고 싶다’는 26.9%, ‘새로운 상품 중심’은 21%, ‘종합적인 상품정보 제공’은 18.5%가 응답했다.

PB들은 부동산 정보에서는 ‘전문가가 진단한 투자유망 지역’과 ‘종합적 진단’을 소개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PB가 복수 응답으로 각각 57.1% 50.4%였다. ‘개발계획’은 21%, ‘최근 급변동 지역’은 17.6%로 나타났다.

해외정보에 관해서 PB들은 최근 경향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상품 트렌드’와 ‘해외 PB서비스 트렌드’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고 싶다고 답한 PB들은 복수 응답으로 각각 56.3%, 47.9%나 답했다. ‘해외 경제동향’은 33.6%가 응답했고 ‘해외금융기관 정보’는 14.3%가 선택했다.

이밖에 금융계에 종사하는 PB들은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선물, 기호품 통계자료 △고객 대응전략 △상속신탁업무와 상속시 금융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국내외 사례 △선진국 PB의 포트폴리오 사례 △은행, 증권, 보험 등에 구애받지 않고 총망라한 종합적인 정보 등을 제공받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태은경 기자 ekta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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