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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행, 위안화 조기절상설 부인(상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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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2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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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노동절 연휴기간중 위안화를 평가절상 계획이 없다며 위안화 조기 절상설을 공식 부인했다.

인민은행은 29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위안화 조기 절상설과 관련,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에 대한 어떤 발표도 준비하고 있지 않으며, 위안화 절상에 대한 어떤 정보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 기간중 위안화 절상 계획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우리가 아는 한, 위안화 환율을 조정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 위안화 환율동향을 표시하는 로이터 단말기에 낮은 수준의 호가가 나오면서 1003원선을 유지하던 달러/원 환율이 1000원 밑으로 급락하는 등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중국 증권보에서 언제든 위안화 평가절상을 허용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데다 일본의 황금연휴 휴장,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중국이 노동절 연휴 등의 요인이 겹치며 위안화 절상 조기실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됐다.

앞서 증권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중국 정부는 유연한 환율시스템으로의 변화를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마련, 언제든지 위안화 가치가 `일정 수준` 절상되는 것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위안화 절상폭에 대해서는 10% 이내가 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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