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은행, KfW와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4-14 10: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4월 14일(현지시간 4월 13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수출신용기관 (Export Credit Agency : ECA)인 독일 부흥금융금고(KfW, 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그룹 내 수출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 업무를 담당하는 KfW IPEX-Bank의 피터 클라우스(Peter Klaus) 회장과 제3국 공동 진출 시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하였다.

KfW는 60년대 부산․경남 상하수도 건설사업 지원으로부터 시작하여 미국 USAID와 함께 다른 선진국에 앞서 우리나라의 경제개발을 지원했던 기관으로서, 수은과 KfW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피원조국에서 원조국으로 성장한 한국경제의 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협약은 ▲제3국 직접투자 및 양국 재화․용역 수출에 대한 협조융자 확대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교환 등 수출입은행과 동 은행간 포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우리기업이 독일 등 유럽 기업과 함께 중동지역 대규모 플랜트 건설사업 등 제3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투자 진출하는 경우 KfW와 함께 소요자금을 공동융자 방식 등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한국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등을 더욱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출입은행은 유럽경제의 중심 국가인 독일의 KfW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계기로 기존의 프랑크푸르트, 파리사무소 및 금년 5월 오픈 예정인 두바이 사무소등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중동, 동유럽 등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수집․제공을 포함 우리기업의 투자진출 및 수출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KfW Banking Group 개요

□ 정 식 명 칭 : 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 BankenGruppe

□ 설 립 년 도 : 1948년

□ 직 원 수 : 3,670명

□ 주요 업무 : 투자금융 (Investment Finance), 대 개도국 금융협력 (Financial Cooperation), 수출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