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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신탁사 <한국자산신탁>

한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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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4-03 20:44

‘새 부동산신탁환경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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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1년 처음 도입된 부동산신탁제도. 줄곧 성장을 계속하며 2004년말에는 부동산신탁시장 규모가 1790억원에 달해 전년대비 1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개발금융(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활성화되고,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의한 부동산펀드 규모가 확대되면서 부동산금융시장은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건축물분양에관한법률의 시행으로 신탁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는 회사가 한국자산신탁(대표 김진호·사진)이다. 이미 한자신은 건축물분양법 시행에 맞춰 지난해 말부터 건설사, 금융기관, 시행사, 행정관청 등을 돌며 ‘건축물분양법’ 관련 매뉴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쳤다. 한국자산신탁 신찬혁 팀장은 “건축물분양법 시행에 앞서 시장 선도적 기업으로서 영업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장환경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내공’ 쌓는 일도 빼놓지 않고 있다. 대 고객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쌍방향 정보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의 자산관리 전산시스템 개선작업도 추진중에 있다. 고객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 질 향상과 자산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신찬혁 팀장은 “한자신은 고객과 현장에서 접촉하는 직원이 곧 회사의 대표이자 주인이라는 인식아래 구성원 하나하나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기반을 쌓아가면서 한자신은 지난해 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설립 후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실적뒤에는 경영의 기본이념인 고객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맞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자세를 한시도 잊지 않겠다는 정신이 깔려 있다.

신 팀장은 “부동산신탁회사로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가꾸고 키우는, 고객에게 믿음을 주는 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변화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공공성을 목표로 하는 신탁사의 역할에 걸맞게 사회봉사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임직원이 한국사랑의 집 짓기(해비타트)운동에 참여했고, 금년 6월에도 전 임직원이 직접 행사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탁사가 이윤창출도 중요하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셈이다. 한국자산신탁 김진호 사장은 “한국자산신탁은 화려한 슬로건이나 거창한 전략보다는,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게 회사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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