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진 신임사장은 시스코에 합류하기 전 1년 여간 MS의 한국 지사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 동안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개인의 역량 확대에 주력해 매출목표 달성 및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등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 평가 받았다.
손 사장은 1983년 한국 IBM을 시작으로 국내 IT 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컴팩 코리아, 한국 썬 등의 글로벌 서버 기업과 한국 BMC 소프트웨어코리아, 데이터제너럴코리아의 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경험을 했다.
한편 지난 4년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김윤 전사장은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윤 회장은 앞으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이나 주요 고객사들과의 우호 관계를 유지하며 시스코코리아의 대외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