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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연중 최고치 경신(마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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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5-03-04 16:22

기관 362억원 순매수..외국인 개인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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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소폭 상승하며 한 주간을 마감했다.

4일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장중 혼조양상을 전개한 끝에 전일보다 2.04포인트(0.20%) 상승한 1012.96으로 장을 마쳤다. 마감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한 때 1016.18포인트까지 오르며 1020선에 도전하는 듯 했지만 이틀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도세와 `주말효과` 영향에 따른 개인들의 매물증가로 장중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특히 하루전 자사주 매입설을 배경으로 지수상승에 도움을 줬던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설이 사실무근으로 드러나자 장중 약세를 보이며 지수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기관은 36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4억원과 296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5억7956만주로 전일(6억1589만주)보다 소폭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3조7663억원으로 전일(3조6945억원)보다 다소 늘었다.

업종별로는 종이(2.58%) 화학(2.71%) 유통(2.56%) 금융업종내 은행(1.93%) 등이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인 반면 전기 전기가스 기계 등이 약세를 보였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금융업종내 증권업도 2.57% 하락했다.

지수관련 대형주중에선 POSCO·국민은행·SK텔레콤·LG필립스LCD 등이 주가가 올랐고,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등은 주가가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대규모 선박수주를 재료로 대우조선(042660) 현대중공업 등이 강세를 보였고,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S-oil·SK·한화석화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또 섬유의복 업종내 저평가 인식이 확산된 톰보이(012580)와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경영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새한(008000), 미얀마 가스전의 성공적인 시험생산 소식이 전해진 대우인터내셔(047050)널 등이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8개를 포함해 416개였고,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2개를 비롯해 342개였다. 49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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