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 오픈소스 커뮤니티 이클립스 가입

BEA시스템즈는 범용 자바 개발 플랫폼 구현을 위한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이클립스에 가입했다고 3일 발표했다. BEA는 이사회 최고 레벨인 ‘전략적 개발자’로 참여해 이클립스의 기술 혁신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클립스는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소프트웨어 구축을 위한 확장성 있는 개발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BEA는 이와 함께 자사의 자바 개발툴이며 프로그래밍 모델인 웹로직 워크샵의 차기 버전을 이클립스 공개 툴 플랫폼상에서 구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데이브레이크’ 프로젝트 계획도 공개했다.
웹로직 워크샵 사용자들은 자바 및 SOA 개발을 위한 워크샵의 기능뿐만 아니라 이클립스의 툴링 프레임워크 및 플러그인 등 전체 플랫폼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BEA는 이외에도 현재 자사의 AOP(Aspect-Oriented Programming)와 관련된 AspectWerkz를 이클립스의 AspectJ 프로젝트와 병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사의 인텔 서버용 자바 버츄얼버신(JVM)인 웹로직 J로킷이 가진 자바 프로파일링 기능과 메모리 릭 탐지(Memory Leak Diagnosis) 기능을 이클립스 플러그인으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