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재가 지난해 말부터 콜센터 확대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화재 역시 콜센터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는 손해보험사의 채널 다변화 전략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자동차보험시장 점유율이 최근 8%를 넘어서 두 자리수 진입을 눈앞에 뒀으며 방카슈랑스 시장에 대한 보험사의 진입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도 그린화재, 쌍용화재 등이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쌍용화재는 방카슈랑스 시장 진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콜센터 확대 등 채널 다변화에 따른 대외부분 시스템 확대 작업이 예상되고 있다.
그린화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콜센터를 확대하기로 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최근 끝냈다.
동양화재는 지난해 말 한국HP를 주사업자로 선정해 40석의 콜센터 확대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양화재는 콜센터 확대에 IP기반 콜센터가 유리하다고 판단, 동양화재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기반 기술 변경 작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쌍용화재도 지난해부터 콜센터 확대를 이미 시작했다. 채널 다양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해 이 작업에 대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온라인자동차보험 시장 초기 진입 주자인 대한화재가 콜센터 확대 작업을 한 바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