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결제는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간 주사업자인 다우기술을 통해 기간계 및 대외계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VAN사의 경우 업무 특성상 대외계 시스템을 중요한 시스템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국내 11개 신용카드 VAN사들의 경우 대부분 고가의 텐덤이나 스트라투스 장비를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한국신용카드결제는 보다 경제적인 유닉스 장비를 도입했다. 대외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통합채널관리 전문 솔루션을 도입한다는 특징이 있다.
전문 솔루션 도입은 이중화(클러스터링)구성으로 365일 무정지 시스템 구현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