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부가가치 높은 외부사업 강화’

SK C&C(대표 윤석경·사진)의 올해 금융사업전략은 부가가치가 높은 외부사업 강화다.



◇ 올해 사업전략 = 솔루션 개발·컨설팅·아웃소싱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고 수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대내외적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는 보다 품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내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권의 대형화, 선진화, 겸업화 추세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에 따라 은행권 및 보험업종의 차세대 시스템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IT통합, EDW 시스템, 그리고 고객의 니즈가 많은 BPR, 리스크관리 시스템(바젤II), BCP등 주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문인력 보강을 완료했다.

특히 SK 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와 선진 SLA를 기반으로 하는 토털 IT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한국수출입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아웃소싱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증권, 보험, 생명 등 제 2금융권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SK C&C는 메인프레임, 서버, 네트웍 서비스, 헬프데스크 등 데이터센터 전분야에 대해 국제적인 IT 아웃소싱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인 eSCM-SP(e-Sourcing Capability Model for Service Providers) 레벨 3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 아웃소싱 서비스 = SK C&C는 국내 최초의 IT 아웃소싱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지난 1999년부터 약 2년간 전사적 변화관리를 통해 국내 유일의 IT 전영역에 대한 성과 측정체계(SLA) 등 국내에 사례가 없는 토털 IT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SK C&C는 글로벌 표준 이상의 잘 정비된 SLA 방법론을 확보해 국내 관련업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SK C&C의 자신감과 의지의 표현에 대한 반응이다.

SK C&C SLA의 구체적 내용은 IT서비스 품질지표를 10여개로 구분, IT서비스의 종류와 성과측정 방법에 따라 200여 가지의 항목 풀을 정의,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서비스 수준 측정 항목을 선별하는 것이다.

선별된 항목에 대해 각각의 서비스 목표 수준을 설정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평가, 서비스계획을 수립·실행한다. 중요 항목에 대해서는 패널티·인센티브를 적용해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SKC&C는 이러한 서비스 수준 관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 SLA관리, SLA Implementation, Data Gather ing/Processing, Service Level Reporting 등 제반의 운영 업무를 자동화한 SLM S(Service Level Management System)을 자체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 SK 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와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SK C&C는 데이터관리의 안정성 및 효율성 확보를 위해 ‘대덕 데이터센터’, 서울 소재 ‘보라매 재해복구센터’, ‘남산빌딩 CCC(Command & Control Center)’ 그리고 ‘분당 IDC’ 등으로 분산 구축했다.

전국 및 해외 주요지역을 커버하는 SK Net 상용망과 SK 텔레콤 ITC망을 통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