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保 등 5社 8件, 7만여평 아직 남아
정부의 지난 정부의 지난 90년 ‘5.8부동산조치’에 따라 비업무용 판정받은 보험사 보유 부동산중 90%가 넘는 88만평이 매각됐으며 7만여평이 아직 팔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험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5.8부동사 조치’에 의해 매각대상으로 결정된 보험사 보유 부동산은 총 96만2천5백91평, 건물 1만5백17평이었으며 이중 92.4%에 해당하는 88만9천1백 48평(토지 87만8천8백66평, 건물 1만2백82평)이 매각되지 않고 있다.
미 매각 부동산은 제일생명 소유건물 1건과 대한보증보험의 콘도 1건 및 교보(4건), 동아(1건)의 소유토지 6건 등 총 8건이다.
이들 부동산은 성업공사에 매각이 위임되어 있으나 대부분 ‘풍치 지구’ 또는 ‘군사 보호구역’ 등으로 묶인 곳이어서 원매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
한편 보험사들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받아 처분한 부동산의 매각 대가 총 2천2백5억6천6백만원으로 9백41억6천6백만원의 매각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