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제캠프는 종전의 이론 강좌 중심의 교육과 달리 커리큘럼의 90%이상을 놀이와 체험으로 구성, 어린이들이 경제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보생명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의 초점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사업 아이템 찾기, 사업 구상 프리젠테이션, 회사 설립하기, 마켓에서 직접 물건 사고 팔기, 금융보드게임, 비즈니스 게임 파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재미있게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두었다”며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교보생명 경제캠프 수료증’과 함께 2박3일간의 캠프 생활 모습이 담긴 동영상 CD를 나눠줘 참가자들이 겨울방학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갖고 경제, 금융, 보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