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T M스톡 증권사 추가 참여 기대

송주영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5-01-12 21:19

젊은층 타깃 휴대폰 트레이딩 확대 전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SK텔레콤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주식거래 서비스 M스톡에 참여하는 대형 증권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M스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증권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SK증권 등 2개사다.

그러나 삼성, 대우 등 대형에 들어가는 증권사도 M스톡 서비스에 대한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는 M스톡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T는 올해 상반기까지 대형사를 포함해 5~6개의 증권사가 추가로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12일 “지난해 서비스를 실시할 때부터 대형 증권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도 활발히 서비스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대 초부터 30대 초반의 모바일에 익숙한 세대의 주식거래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모바일을 이용한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한만식 팀장은 “알람 등 모바일 서비스 종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자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휴대폰이 모바일 기기 중 젊은 층에 가장 친숙해 증권사들은 시장 선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휴대폰 은행 거래 서비스인 M뱅킹은 지방은행을 포함해 13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또 모바일 거래는 HTS 등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하는 회사원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점에서도 활성화를 예상한다.

증권업계는 모바일 주식 거래가 한달 평균 7000억원 선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중 휴대폰을 이용한 거래는 10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전체 주식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다.

그러나 대우증권 온라인사업지원팀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래 부장은 “모바일 거래 중 블루칩만을 새로 출시해 독점 서비스한 6개월 동안 신규 고객이 이전에 비해 3배 가량 늘어났다”며 모바일 시장을 높게 평가했다.

휴대폰을 이용한 증권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나기 위해서는 M뱅킹과 M스톡을 이용한 통합 칩이 나와 뱅킹과 주식을 통합해서 거래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