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시아머니지가 외국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Brokers Poll’에서 외국사 국내지점의 틈바구니에서 삼성증권이 리서치 법인영업 등 각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먼저 리서치 부문에서 1위는 지난해 4위였던 CLSA가 차지했으며 삼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한 것. 또 10위에 LG가 올라 국내사로는 두 번째로 뽑혔으며 현대 12위, 굿모닝신한 14위, 대우 16위, 동원 17위, 신영 18위, 한투 20위 순이었다. 법인영업 부문에서도 역시 지난해 5위였던 CLSA가 선정됐으며 삼성이 2위를 차지했다.
국내사의 순위는 LG 11위, 대우 12위, 굿모닝신한 14위, 현대 16위, 동원 17위, 신영 19위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국내 증권사중 해외영업 평가에서는 삼성이 1위를 차지했으며 대우 LG 굿모닝신한 현대 동원 신영 한누리 우리 한투 등이 10위권에 선정됐다.
한편 외국계 증권사가 85% 이상을 독점하는 상황에서 국내사들의 입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국내 증권사중 해외영업 평가 설문결과
(단위 : 억원)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