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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S 기업銀 ‘진행’ 우리금융 ‘연기’

신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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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2-15 22:17

‘노틸러스효성’ 선정…도입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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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ATMS(금융자동화기기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구축 채비에 나섰다. 반면 비슷한 시기에 사업자 선정에 나설 예정이었던 우리·경남은행은 ATMS 도입 자체를 잠정 연기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ATMS 구축 사업자에 노틸러스효성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기업은행 ATMS 프로젝트는 사업자 계약이 완료되면 구축을 시작해 내년 7월 완료할 계획이다.

구축 범위는 △장애관리 △자산관리 △시재관리 △원격관리 △정보관리 △보고서 산출 등이다. 이와 함께 CRM(고객관계관리) 연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ATMS는 4000대의 ATM을 관리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기업은행의 ATM 보유 대수는 2500여대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프로젝트 예산으로 16억~18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기업은행 ATMS 사업자 선정에는 노틸러스효성을 비롯해 게이트뱅크·청호컴넷 컨소시엄, 한국전자금융·FKM 컨소시엄, LG엔시스 등 컨소시엄을 포함한 4개 업체가 참여했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ATMS 구축을 추진하려 했던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프로젝트 타당성 검토로 인해 최근 무기한 연기됐다.

우리금융정보시스템은 전체적인 IT 프로젝트에 대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는 투자심의위원회에서 검토가 이뤄진 후 타당성이 인정될 때 재추진될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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