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스리랑카 진출

SI업체 중 가장 활발히 해외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현대정보기술이 스리랑카 IT시장 공략에 나섰다.

1일 현대정보기술은 스리랑카의 유력 IT업체인 BCC와 스리랑카 IT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CC는 스리랑카의 국가전자상거래시스템을 구축한 회사이며 20여년간 금융, 공공, 통신 분야에 IT서비스를 제공한 스리랑카의 대표적 IT업체다.
이번 제휴로 현대정보기술은 BCC와 기술 제휴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스리랑카 IT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보여 온 금융정보화를 비롯, 공공, 제조, 통신, SOC 등 스리랑카 시장을 적극 공략, 한국의 우수한 IT기술을 현지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를 계기로 효과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주요 벤더, 해외 컨설팅 회사 그리고 현지 유력 IT회사들과의 전략적 공조체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