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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오토리스 시장 지배전략은…차별화

한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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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1-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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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일정금액만 지불하고 차를 이용한 뒤 몇 년 후 차를 반납하는 오토리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절세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자동차 명의가 리스 회사에 있기 때문에 차량을 소유하더라도 등록세 등 세금을 내지 않으며 차량 유지비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개인사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오토리스는 보험, 정비 등 차량 관리유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성과 질적인 면에서 할부보다 낫다는 평가다.

대부분의 리스 회사들은 전국에 다양하고 많은 제휴 차량 정비 업체를 통해 필요한 차량 정비, 정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스 회사의 직원이 개별 고객의 차를 수시로 직접 관리해 주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오토리스 시장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지난 2002년 6635억원, 2003년 1조641억원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오토리스는 현대캐피탈이 최근 ‘클라스오토’를 내놓으면서 시장 수성에 나섰고 삼성카드는 ‘플릿리스’로 법인대상의 상품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한미캐피탈도 VIP고객을 대상으로 정통 리스를 제공하고 있다.

CNH캐피탈도 수입차리스에 관한 특유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이들 회사의 오토리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만족으로 시장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 현대캐피탈, “새 차만 골라 타는 방법”

  • 한미캐피탈 ‘한번 이용하면 또다시 찾는 서비스’

  • CNH캐피탈 ‘수입차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오토리스’

  • 삼성카드 ‘법인에게 특화된 서비스제공’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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