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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수익증권 판매잔고 4조 돌파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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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10-31 16:03

10월 26일 4조193억…업계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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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증권이 지난달 26일로 수익증권 판매잔고가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합병을 앞둔 시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일부 중대형 증권사를 추월하는 높은 실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집계된 실적이 MMF 1조6280억원을 이른 데 이어 채권형이 1조4539억원 혼합형 5398억원 주식형 395억원 뮤추얼펀드 3581억원 등 총 4조193억원의 실적을 보여 4조원을 넘어섰다.

이 수치는 전환증권사를 제외하고 삼성 현대 대우 LG 굿모닝신한에 이어 6번째.

우리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합되는 우량펀드를 적극 유치하는 등의 노력을 경주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며 “올 전기말 대비 38%가 늘어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증권이 판매호조를 보인 데는 지난해 상반기에 도입한 ‘펀드정보시스템’의 덕을 톡톡히 봤다는 것.

이 ‘펀드정보시스템’은 WEB상에 기반을 둔 종합 펀드분석시스템으로 펀드의 체계적 분석 및 해당 펀드자산내역의 조회 등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조회 또는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일부 기관투자가들에게만 제공됐던 고품질의 펀드분석 및 위험관리시스템을 일반투자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객관적이고 깊이 있는 펀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관리 및 시스템관리를 펀드평가회사가 맞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일부 대형사를 제외하면 중소형사에서는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증권 투자신탁팀 유동완 대리는 “건교부 국민주택기금 운용기관으로 1위에 선정되며 큰 자금이 유입되는 등 법인영업이 호조를 보였다”며 “이와 함께 리테일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며 대응했던 게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증권은 수익증권 판매잔고 ‘4조원 돌파기념’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적립식 Good-Answer 펀드랩 신규가입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주식편입비율을 90%에서 0%까지 편입 비율을 조정해 기존의 주식형 펀드와 달리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운용방향을 추구하고 있으며 가입한도나 가입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유로이 입출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요 증권사 수익증권 판매현황
                                    (10월 28일 기준)
자료 : 각 증권사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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