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모되는 유퍼스트 ELS 6호, 7호는 모두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유퍼스트 ELS 6호(상승예상)의 경우 주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대비 5% 이상 25% 이하 상승하는 경우 최대 연 15.00%의 수익을 지급하고 주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25% 초과 상승하는 경우에도 최대 연 5.00%의 수익을 보장하는 구조다.
또 5% 이상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최고 연 3.0%의 수익을 제공하게 된다.
유퍼스트 ELS 7호(하락예상)는 주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5% 이상 25% 이하 하락하는 경우 최대 연 13.75%의 수익을 지급하고 주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대비 25%초과 하락하는 경우에도 최대 연 3.75%의 수익이 보장되며 5%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최고 연 2.75%의 수익을 제공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투자기간이 9개월 만기로 별도의 자격제한 없이 최저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모집한다.
김명호 OTC파생상품영업팀장은 “급변하는 주식시장에서 개인의 시장예측 방향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승예상과 하락예상 원금보장형의 두 가지 상품을 동시에 출시했다”며 “지수방향성에 대한 예측이 힘든 고객의 경우에는 상승·하락 예상형 ELS에 각각 분산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minj7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