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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자산운용 아웃소싱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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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9-02 00:28

금리 역마진 심각, 수익성 제고
방카슈랑스 2단계 도입 연기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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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31일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보험 영업에 주력하기 위해 자산운용을 외부기관에 위탁하기로 했다.

교보생명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사진〉은 “보유 중인 보험상품의 금리 역마진 현상이 심각한 상태”라며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4~5개 자산운용사에 주식 및 채권 등 10조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맡겨 안정적인 자산운용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의 전체 자산은 33조원 수준으로 이중 투자자산은 18조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생보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을 비롯해 알리안츠생명, 흥국생명이 특수관계사를 통해 자산운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장 문제와 관련 “정부의 상장안이 마련돼야 하는데다 시장상 황 등도 고려해야 하나 여건이 갖춰졌는데도 우리 내부사정으로 상장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2005년까지 상장 준비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방카슈랑스와 관련 설계사에게 주던 수당이 줄어들어 보험료 인하효과가 있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고 강조하고 “은행권이 보험에 대한 마인드가 약한 상황에서 판매만 늘리면 보험업계에 대한 고객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등 부작용이 많다”며 2차 도입시기를 연기할 것을 피력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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