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최근 후선업무집중화 사업으로 인바운드 콜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성이 대두됐으며 그동안 전무했던 아웃바운드 기능을 새로 신설되는 콜센터를 통해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350석은 아웃바운드 100석과 인바운드 기능 250석으로 구분됐다.
이번 콜센터 확대를 위해 용산의 농협 콜센터는 2개로 구분된다. 후선업무 집중화 사업으로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업무를 할 수 있는 여신만을 전담하는 콜센터가 신설된다. 여신업무 콜센터는 총 20석으로 기존 용산 콜센터 길 건너편에 따로 마련된다.
아웃바운드도 공제를 포함해 상품 부문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TM(텔레마케팅) 강화를 위해 신설된다.
그동안 타 보험사들이 콜센터를 확장해 센터를 2, 3군데씩 운영하는 데 반해 농협 공제팀은 콜센터없이 영업을 진행해야 했다. TM 콜센터를 통해 각종 상품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콜센터 확장에는 기존에 운영되던 기술과 솔루션을 그대로 채용할 계획이다. 콜센터 전문업체 브리지텍이 사업을 맡았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