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택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상품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상담원이 방문했던 고객과 함께 설계사가 퇴사하면서 오랫동안 접촉이 없었던 고객 등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고객 접점에 대한 정보가 통합 구축돼 관리되기 때문이다.
대한생명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이번달 말까지 사업자 선정을 할 계획이다.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LG CNS-엠피씨 컨소시엄, 로커스테크놀로지, 한국오라클, 시벨코리아 등이다. 사업자 선정이 되면 바로 구축을 시작하며 시스템 개통은 내년 1월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 기술은 교보생명에서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IP이네이블러를 검토하고 있지만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인력은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달에 25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