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금감원의 내부 메신저 및 이메일 보안에 대한 권고안이 나온 이후, 증권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도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미 소프트포럼은 지난 해 대한투자증권과 LG증권에 이를 공급한 바 있다.
각 증권사들은 자사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계좌 현황이나 보유 종목, 주문 가능 금액과 같은 민감한 정보를 이메일로 발송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한 암호화 등 보안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해킹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소프트포럼이 이번에 공급한 보안메일 제품인 제큐어익스프레스-아이(XecureExpress-ⓘ)는 기존의 다양한 마케팅 메일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PKI기반의 메일 보안 솔루션이다. 이메일 내용과 첨부화일을 암호화해 메일내용의 위변조 방지와 사용자인증 등이 가능한 제품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