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티암코리아는 외환은행 EAI(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우리은행 EDW 등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금융권 통합 프로젝트에 강세를 보였다. 새티암 본사가 미국 솔루션 업체와 협력을 통해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통합에 강하다. 외환은행 프로젝트는 비트리아 솔루션 연계 부문에, 우리은행은 NCR EDW 지원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외환은행이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을 도입하는 등 금융권이 IT 시스템 품질관리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감안, 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티암코리아는 최근 LG CNS eSCM에 이어 하반기 SK C&C와의 계약도 남겨두고 있다. eSCM은 아웃소싱을 위한 품질관리 방법론으로 ITIL을 포괄하고 있어 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