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에 구축하는 SCMS는 금융권 최초의 SCMS로써 향후 금융IC카드 전환에 대비해 각 은행과 카드사들이 도입하게 될 SCMS 사업의 기본모델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향후 수백억원대로 추정되는 금융권 SCMS 시장에서도 하이스마텍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비씨카드는 이번에 도입하는 SCMS가 11개 회원사의 신용카드와 은행서비스를 결합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위한 강력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CMS(Smart Card Management System)란 스마트카드의 발급단계에서부터 카드의 재발급 및 발급 후 새로이 추가되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등의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카드 발급이 늘어나면 발급된 수 많은 스마트카드의 기능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SCMS는 필수적으로 구축해야 된다.
업계에서는 비씨카드를 시작으로 여타 은행과 신용카드사들에서도 SCMS구축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