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레드햇의 보안 및 기술 지원 서비스를 기반으로 리눅스 상에서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한다. 그간 리눅스는 주로 웹서버 플랫폼으로 많이 이용됐다. 그러나 이번 네이버의 경우는 기존 무료 리눅스 배포판 사용에서 기업용 솔루션구매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다.
NHN 관계자는 "레드햇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보안 서비스를 받기 때문에 리눅스 환경을 구축했다"며 "만일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리눅스 커널을 컴파일 할 수 있는 엔지니어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