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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美 금융권 진입 ‘본격화’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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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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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은 미국의 대표적 금융공동망 인증 업체들로부터 금융자동화기기(ATM)에 대한 데이터 프로세서(DP)인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금융권 진입에 나섰다.

4일 노틸러스효성은 스타넷워크, FTPS, 파이저브휴스톤, 젠페스, 인트리브, 잭헨리, 메테반떼, 인터셉트 등 8개 업체로부터 ATM에 대한 각종 거래, 장애 관리, 보안 테스트를 거쳐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금융권에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은행 별로 지정된 금융 공동망 인증업체(DP기관)의 인증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만 한다.

노틸러스효성은 미국서 비 금융권 금융자동화기기 시장점유율 35%이상을 차지, 소형 ATM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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