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BNP파리바투신, 해외 투자상품 출시

김재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4-06-30 22: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이 국내 최초로 해외 바스켓 옵션에 일부를 투자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 봉쥬르 월드 G5 혼합투자신탁’ 상품은 ELF와 유사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즉 펀드금액의 95% 이상을 AAA등급 이상의 국공채 및 은행채 등 국내 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토록 하고 나머지 5% 이내의 금액을 해외 바스켓 옵션에 투자하는 형태다.

해외 바스켓 옵션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 5개국의 대표 주식 20개를 선별해 이 주식들의 하락폭에 따라 펀드 전체의 수익률이 결정되도록 연계돼 있다. 즉 20개 주식 중 하락폭이 -22%를 초과해 하회하는 주식의 개수에 따라 0∼12%의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는 것.

이 펀드는 신자산운용업법의 시행과 함께 해외 장외파생상품에 투자가 허용됨에 따라 개발된 국내 최초의 해외 바스켓 옵션 투자펀드라는 점이 특이할 만하다.

한편 신한BNP파리바투신 리차드 발롱티 사장은 상품설명 간담회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향후 3년 이내에 MS 7%를 달성, 업계 5위로 도약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BNP파리바투신은 향후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Fund of Fund 상품을 비롯, 차이나펀드, 원금보존형 펀드(Floor Fund) 등 다양한 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