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간 전국 주택건설 공급 물량은 총 11만3천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17만3천가구) 35%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4만3천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나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고 지방이 7만가구로 16% 줄었다.
그러나 충청권만 45%나 증가하며 최근 부동산 개발 기대를 반영했다.
건교부는 “앞으로도 주택공급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 주택건설목표 52만호를 달성하기 위해 공공택지의 조기 공급 등의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