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전산업무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VPN 백업망 구축 사업을 진행해 왔다.
농협과 퓨쳐시스템은 2002년과 2003년 4차에 걸친 계약을 통해 모두 3500여개 사무소에 VPN을 구축했다.
이번 5차 계약을 통해 지역농협의 본소, 지소 등 1000여 개 사무소를 VPN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퓨쳐시스템이 농협에 공급할 제품은 ‘시큐웨이게이트1000(SecuwayGate 1000)’과 ‘시큐웨이게이트100’이며 두 제품 모두 지난 4월 국가정보원으로부터 CC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퓨쳐시스템은 금융권 가운데 수협, 외환, 한미, 기업은행, SK, 동양, 교보, 메트라이프생명, 국민카드, 동부화재, 미래에셋, 신흥증권 등의 VPN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