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자칫 딱딱하게 설명될 수 있는 디지털 경제 전반에 대한 소개를 중간 중간 ‘디지털 금융산책’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이 직접 지은 수필을 게재,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 ‘참고자료’라는 코너를 통해 실제 사례를 들어 디지털 금융의 활용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변화되는 금융환경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디지털 금융에 대해 IT기술의 접목과 향후 방향에 대해 오랜 현업 근무 경력을 갖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게 제시돼 있다.
저자 조명현 교수는 외환은행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장, 정보시스템부 부장, 소매금융기획부장, 정보시스템부문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예금보험공사 정보시스템 부문 자문 및 평가위원도 지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