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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온라인 自保진출 가시화

김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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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06 17:47

상품개발 막바지 단계, 곧 개발원에 요율 검증의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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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에 이어 현대해상 역시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 진출을 위한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6일 손보업계 및 금감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온라인 자보상품 개발진행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감원측에 올해 초 의사조율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상품개발을 진행중으로 보험약관 등 기초서류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곧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현대해상은 온라인 자보상품 개발작업업무를 개인보험전략부에서 전담하고 있는데 3개월전 현대해상측으로 스카웃된 교보자보출신 윤기현씨가 이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현대해상의 한 관계자는 “아직 상품개발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며 “마무리 된 상황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온라인 자보상품과 관련 올해 초 금감원측과 접촉, 의사조율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돼 올초부터 진출계획을 본격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금감원의 한 관계자 역시 “올해 초 현대해상측이 온라인 자보상품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질의, 접촉해왔다”고 밝혀 현대해상이 온라인 자보진출 계획을 구체적으로 진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현대해상은 명동에 사옥이 있는데 이곳에는 콜센터, 강북지역본부, 지원센터 외에 본사와 동일한 개인보험전략부를 배치, 부서원이 별도로 파견나가 근무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본사 이외에도 개인보험전략부가 이중으로 입주돼 있는 점에 대해 업계에서는 온라인 자보상품과 관련 작업이 명동사옥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업계일각에서는 최근 온라인 자동차 보험시장이 부상하면서 대형사들의 시장점유율이 하락해 대형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손해보험업계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특히 자동차보험의 방카슈랑스 판매가 허용되는 내년 4월 이전에는 온라인 시장에 대부분 진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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