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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TM으로 동전교환 및 입·출금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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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6-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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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기존 현금자동입출금 기능외에 지폐와 동전을 동시에 교환하고 입· 출금도 가능한 `동전·지폐교환 겸용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동전 수요가 많은 청량리 지점 등 15개 영업점에 배치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동전· 지폐교환 겸용 ATM은 동전을 지폐로,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하는 단순 기능은 물론 동전· 지폐교환과 입출금을 곧바로 연계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화면이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돼있어 조작이 편리하고 입금을 취소할 경우 투입동전을 그대로 반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 등 고객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이와 함께 모든 동전에 대해 진위 감별이 가능하며 고객들은 ATM을 이용해 1만원권 지폐는 물론 동전이나 1000원권, 5000원권 지폐도 곧바로 인출하고 입금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화면에서 동전교환 키를 누르고 카드를 투입한 후 지폐나 동전을 넣고 권 종을 선택하면 동전이나 지폐가 방출된다.

지폐 입출금이 가능한 권 종은 1만원, 5000원, 1000원 권이며, 동전은 500원, 100원, 50원, 10원 금종으로 금종별 자동분류기능이 있어 1회 최대 1200개까지 일괄 혼합 입 ·출금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우선 대도시에 밀접한 지역이면서 동전 수요가 많은 청량리지점과 부평, 하안동, 청구역, 창신동, 가락중앙, 탄현, 대방동, 화곡동, 아현역, 수원북, 성남중앙, 평촌, 구월 1동, 흑석동 등 15개 영업점에 설치, 연말까지 전국 50여개 지점으로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해 12월부터 4개월간 청량리와 대방동 지점에 동전·지폐교환 겸용 ATM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해 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 은행 자동화기기(ATM/CD)는 출금시 1만원 권과 자기앞수표 거래만 가능해 동전이나 1000원 권으로 거래를 해야 하는 고객들은 은행 창구를 이용해야 했다"며 "동전·지폐교환 겸용 ATM기는 잔돈 입출금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도 증가하고 은행도 창구업무 경감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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