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은 신입 설계사(FSR. Financial Services Represen tative) 입과과정 중에 포함돼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 달간의 신입설계사 과정 중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으로 매달 3주차 금요일마다 실시된다.
▲ 메트라이프생명의 신입 설계사들이 지난 21일 홀트 복지타운을 방문, 장애인들의 1일 부모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한 관계자는 “보험업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에게 신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체험을 필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신뢰와 고객서비스는 이웃사랑 실천속에 스스로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고 전했다.
또한 “보편적으로 신입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이 보험이론, 상품학습 등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반해 봉사체험활동을 필수 과정으로 둔 것은 자사 고유의 경영철학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마친 한 예비 설계사는 “고객과 만나기에 앞서 아주 소중한 경험을 얻는 것 같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을 대함에 있어 항상 진실된 마음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일산에 있는 홀트 복지타운을 찾아간 예비 설계사들은 정신지체, 뇌성마비, 정신박약 등 각종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부모가 되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하루를 보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