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웨이게이트 3000`은 국내에서 유일한 1기가비트 속도의 방화벽으로, 2기가비트 이상 속도를 구현하는 시중의 고급사양 제품과 차별화된 보급형 기가비트 방화벽이다.
퓨쳐시스템은 이 제품의 출시가 2기가비트 방화벽의 성능과 가격이 부담스러워 기가비트 방화벽 도입을 망설여왔던 기업이나 공공, 금융기관의 기가비트 방화벽 수요를 촉발할 것으로 보고 이들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실시하는 한편 CC 인증 획득도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2기가비트 방화벽 `시큐웨이게이트 6000`을 출시해 평택대학교, 계명문화대학과 중국의 쑤저우(蘇州)시청, 허페이(合肥)사회보험공단 등에 공급한 퓨쳐시스템은 올해들어 방화벽 3종에 대해 C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대 24기가 속도의 기가방화벽 `테라텀(Teratum)`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방화벽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을 본격적으로 열고 있다. 회사는 시장을 세분화한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방화벽 시장 공략을 위한 강화할 계획이다.
김광태 대표이사는 "기업은 자사 네트워크 규모에 가장 적절한 보안 제품을 도입함으로써 과잉투자를 방지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퓨쳐시스템은 메가비트 방화벽에서 세계 최고 속도의 기가비트 방화벽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