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인자산 중 5%만이 주식에 투자되고 있어 개인투자금을 증시로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증권중개업’을 해금, 증권거래법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편의점 및 증권중개업자 등도 증권거래업무가 가능하게 됐고 오는 12월부터는 은행도 증권중개업을 허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마련되고 있으며 이중 IFA를 적극 활용, 고객층을 한층 넓힌다는 것.
IFA(Individual Financial Advi sor)는 증권회사에 의한 종래의 영업채널과는 다른 새로운 증권 비즈니스 담당자로 주목받고 있다.
또 일본의 증권사들이 도심부를 중심으로 위치돼 주택가및 소도시등 취약한 고객층 개척 및 시장 확대를 위해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IFA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증권사는 닛코코디얼증권이다.
닛코코디얼증권은 증권중개업 해금으로 인한 신규고객을 개척하기 위해 IFA의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증권사에 비해 넓은 영업망을 보유한 은행에서의 주식투자나 자산운용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고객을 위주로 IFA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일본의 증권중개업자들은 ‘증권중개업 해금’으로 인해 증권회사나 등록금융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 유가증권의 모집이나 매출 및 매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닛코코디얼증권과 계약을 맺고 금융상품이나 각종 정보, 온라인시스템, 연수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고 있다.
IFA는 재택형과 출사(出社)형으로 나뉘며 닛코코디얼증권은 4월 현재 일본 전국에 걸쳐 400여명의 IFA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중 100여명이 출사형이다.
< IFA의 형태>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