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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 일본진출 3년 만에 흑자 전환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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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17 17:36

SI업체 협력으로 나스센터 인지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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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이 일본시장 진출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누리텔레콤은토종 IT 통합 관리솔루션인 NAS센터로 시장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일본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11억원, 올해 매출계획은 31억원으로 약 3배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올 1분기에만 14억원의 매출과 8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올해 안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1년 도쿄에 94% 지분을 출자해 일본법인을 설립, 임직원10여명모두 현지인으로 구성하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추진해왔다. 일본법인의 자본금은 13억 7천만원이다.

누리텔레콤은 일본시장에 IT 통합 관리솔루션의 패키지 제품인 나스센터 Net-ADM 윈도우wm 버전과 리눅스 버전을 각각 출시했다.

정부기관 및 금융권, 공공기관, 공항시설, 일반 기업체를 포함해 100개 사이트에 구축한 실적을 보였다. 누리텔레콤은 현지법인의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솔루션 패키지 영업과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사업에 주력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텔레콤은 일본의 정부기관, 공공기관을 공략하기 위해 유니시스 그룹사인 유니아덱스,레드햇, 히다찌 정보시스템 등 대형 SI 사와의 제휴를 통해 마케팅의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소프트웨어 유통업체인 DIS사 등과 전략적 제휴 및 총판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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