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CC정보통신은 최근 은행권 출신의 인력을 대거 영입하고 그 동안 침체됐던 금융SI 사업 재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KCC정보통신이 금융권 영업 강화를 위한 영입 인사는 장대헌 전무, 김승기 이사. 이해룡 부장 등이다. 장 전무는 지난 26년간 서울은행에서 전산개발부에서 근무, 2000년부터 SK C&C 금융영업본부 상무로 보임해 왔다.
김 이사와 이 부장도 서울은행과 SK C&C에서 장 전무와 함께 근무하면서 호흡을 맞춰온 금융IT 인재들이다.
KCC정보통신 이상현 사장은 “금융SI 사업을 회사 내 가장 큰 수익 창출을 주도하는 부서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 은행권 영업은 물론, 상호저축은행, 연기금에 특화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