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관계자에 따르면 법정단체로 위상 강화된 것에 걸맞을 만한 최고의 전문가를 영입하기로 정하고 그동안 다양하게 접촉한 결과, 현재 한국PKI포럼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고 총장을 내정했다.
협회 임원은 총회에서 선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5월 18일 정기 이사회에서 서면결의 추진을 의결하고 총회를 대신하는 서면동의 절차를 거쳐 선출하게 된다.
내정자는 이르면 6월초부터 협회의 상근 전무이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KISIA 오경수 회장은 “다년간의 노하우와 인맥을 가지고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발전과 시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총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출신으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정보보호진흥원에서 정보보안 분야를 두루 역임하고 정통부 및 ETRI 등 정보보안 관련한 유관기관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