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협회는 22일 오전 12시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 정병철 LG CNS 대표이사를 협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W협회 관계자는 "지난 3월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김선배 회장이 협회장 사임 의사를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표명함에 따라 내년 2월까지의 잔여임기를 수행할 차기 협회장을 추대하게 됐다"며 "회장단 총 20명 중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장단 회의에서 정병철 LG CNS 대표를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병철 LG CNS 대표는 5월 중 개최될 예정인 S/W협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협회장으로 추인 받게 된다.
정병철 대표는 "김선배 회장에 이어 국내 S/W업체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책과 방안을 마련해 실천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